KOREAN 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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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김치, 불고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기호음식 중의 하나로 꼽히는 빈대떡의 어원은 빈자떡, 본래는 제삿상이나 교잣상에 기름
         에 지진 고기를 괴는 음식으로 쓰던 것이 이제는 하나의 독립된 음식이 되었으며, 특히 크고 두툼한 평안도의  녹두빈대떡은 명
         물로 꼽힌다. 빈대떡에는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어울리며 기름도 식물성 기름 대신 돼지 기름을 둘러 지지면   훨씬 깊은 맛
         이 난다. 여기서는 녹두전으로 표현하여 분류하였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준비하기 ◆.
    ▶ 간 녹두
         녹두를 준비하여 미지근한 물에 3~4시간 이상  충분히 불
         려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손으로 비벼 가며 껍질을 벗
         긴다. 그래도 남는 껍질은 물을 여러 번 갈아 가며 헹군다.
         믹서에 껍질을 벗긴 녹두를 넣고 갈아질 정도로만 물을 부
         어 곱게 간다. 물이 너무 질척하면 부칠 때 반죽이 퍼져 모
         양이 흐트러지므로 되직하게 간다.
     ▶ 붉은 고추
         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 흐르는  붉은
         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 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요리하기 ◆.
      ▶ 녹두 반죽에 다진 김치, 돼지고기 간 것을 잘 섞는다.
      ▶ 파는 다듬어서 물에 깨끗이 씻어서 길게 썰어 둔다.
      ▶ 붉은 고추는 얇게 어슷 썰어서 물에 씻어 씨를 털어 놓는
          다.
      ▶ 쑥갓은 잎만 떼서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 놓는다.
      ▶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섞은 김치, 돼지고기를 적당한 양
          을 국자로 퍼서 팬 위에 놓아 부친다.
      ▶ 한 쪽 면이 다 익으면 삼겹살 저민 것과 파, 붉은 고추 썬
          것, 쑥갓 잎을 보기 좋게 올려 놓아 부친다. 
      ▶ 주걱으로 뒤집어 뒷면도 지져 부친다.
      ▶ 다 지져지면 주걱으로 들어서 채에 놓아 식힌다.
      ▶ 상에 낼 때는 접시에 담아서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녹두
          전에 곁드려 먹도록 한다.
 

녹 두 전

 녹두는 미지근한 물에 3~4시간
 이상 충분히  불려 손으로  비벼
 가며 껍질을 말끔히  벗긴다.

 껍질을 벗긴 녹두를 믹서에 간
 다. 농도는 그릇에 똑똑 떨어지
 는 정도로 해야 알맞다.

 녹두 전의 위에 올려서 지질 배
 추김치는 잘 익은 것으로  골라
 2cm 폭으로 얇게 썰어  설탕과
 참기름을 넣고  밑 간을 해놓는
 다.